본문 바로가기
여행일기

오사카 우메다 맛집 탐방(모토무라 규카츠, 하나타코)

by 김쏠쏠이 2023. 4. 11.
728x90
반응형

오사카 우메다 맛집 


오사카에 여행을 가면 대부분 난바나 우메다쪽에 숙소를 구하는데요. 아무래도 여행가면 저녁에는 피곤하니깐 숙소근처에서 밥을 먹는 경우가 많은데, 저는 오사카 여행 당시에 우메다쪽에서 숙소를 잡아서 우메다 근처에 있는 맛집들을 많이 다녀왔어요. 저는 아이가 어려서 우메다역 근처에서 너무 멀은 맛집은 가지 못했고, 대부분 우메다역 그리고 JR오사카역 근처에 있는 맛집들을 많이 다녔으니 참고해 주세요.

 

모토무라 규카츠


모토무라 규카츠는 난바쪽에도 있는 유명한 맛집인데, 난바말고 우메다에도 모토무라 규카츠 매장이 있답니다. 거기다가 매장이 우메다에 JR오사카역과 같이 있는 루쿠아백화점 10층에 모토무라 규카츠 매장이 있습니다. 다양한 음식점이 있는 곳에 있어서 있는 매장이라서 그런지 백화점은 오후 8시정도만 되면 문을 닫지만 루쿠아백화점 10층은 밤10시까지 여행객들이 편안하게 밥을 먹을 수 있도록 늦은 시간까지 운영을 하고 있답니다.

 
 

우메다 맛집


우메다에 있는 모토무라 규카츠도 저녁시간에는 대기가 있었어요. 아무래도 맛집이다 보니 대가가 없을 수는 없는거 같아요. 매장이 그렇게 큰편이 아니고 메뉴자체가 규카츠다보니 라멘처럼 회전율이 빠르지 않아서 1팀이 들어가면 대기가 좀 걸리긴 해요. 저희는 한40분정도 대기하고 매장에 들어갔어요. 
 
 
모토무라 규카츠 매장에는 다른 메뉴가 없어요. 그냥 규카츠만 판매한답니다.
 

가격은 1장(130g) 1,930엔 / 1.5장(195g) 2,600엔 / 2장(260g) 3,060엔 입니다. 밥이랑 된장국, 샐러드는 리필이 되니 주문에 참고하세요. 
 
세트메뉴도 있는데 세트라고 크게 달라지는게 아니라 규카츠에 콜라를 같이 파는 세트랑 하이볼 또는 맥주를 같이 파는 세트가 있어요. 같이 세트로 묶여 있다고해서 가격이 저렴해 지는게 아니라 그냥 같은 금액이더라구요. 참고하세요.
 

모토무라규카츠


규카츠를 사실 처음 먹어봤는데 소고기에 튀김옷을 입힌걸 화로에 구워먹는데 규카츠더라구요. 먹는 재미도 있지만 소소하게 규카츠를 화로에 올려두고 칙~칙~ 소리를 듣는 것도 재미있는 경험이였어요. 아이도 신기한지 계속 해보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어른만 맛있는게 아니라 아이들도 규카츠를 잘먹었어요. 돈까스처럼 잘먹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부드러운 소고기다 보니 아이들도 잘먹어서 좋았어요. 
 
그리고 소스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서 규카츠를 여러가지 소스에 찍어서 먹어보는 재미도 있었답니다. 저는 한번은 꼭 갔으면 하는 우메다 맛집으로 제일 추천하는게 모토무라규카츠예요.
 



하나타코

하나타코는 우메다의 가장 대표적인 맛집인거 다들 아실거 같아요. 하나타코 매장이름은 몰라도 송송 썰은 파가 잔뜩 올라가져 있는 타코야끼 사진은 오사카 여행을 가려는 분들은 한번쯤 본 적 있으실거라고 생각해요. 
 
저도 사실 타코야끼에 생파를 같이 먹는데 맛있다고?라는 의구심이 많이 들었는데.. 맛있어요! 타코야끼를 사실 여러개 먹으면 소스때문에 느끼할 수도 있는데 파랑 같이 먹어서 그런지 샐러드처럼 느끼함을 싹 없애주더라구요. 너무 신기했어요.
타코야끼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우메다 하나타코도 완전 추천해요. 전 난바에 있는 타코야끼도 먹어봤지만 우메다에 있는 하나타코야끼도 참 맛있었어요. 강추입니다.
 
하나타코는 우메다역 쪽에 있구요. 매장은 작지만 한국사람들이 줄을 길게 서있어서 조금만 신경쓰면 하나타코 매장을 찾을 수 있어요. 매장에서도 먹을 수 있지만 공간이 협소하다 보니깐 매장에서 먹으려면 테이크아웃보다 대기시간이 더 오래걸릴 수 있어요.
 
저희는 하나타코가 숙소근처라서 테이크아웃으로 구매했구요. 파가 올려져 있는 타코야끼뿐만 아니라 일반 타코야끼도 있으니깐 주문하실 때 참고하세요. 
 


하나타코가격


가격은 일반타코야끼는 6알은 510엔 / 8알 680엔 / 10알 850엔이예요. 파가 올려져 있는 하나타코 시그니쳐 메뉴는 6알은 610엔 / 8알 780엔 / 10알 950엔이예요. 지금보니 거의 1개에 1천원꼴이네요.



하나타코


근데 그래도 여행왔으면 한번 쯤 타코야끼 꼭 먹어보시는거 추천하고 타코야끼에 문어가 아주 크게크게 들어가 있어서 씹는 맛도 있어요.
 
테이크아웃할 경우에는 매장근처에 서서먹지 말라고 안내를 하시니 숙소가 우메다 근처가 아닌 분들은 매장에서 드시는 것도 추천해요. 
 
 
오늘 소개해드린 오사카 우메다 맛집 모토무라규카츠와 하나타도 둘다 정말 강추하는 곳이니 오사카 여행가시는 분들은 꼭 다녀오세요!
 

728x90
반응형

댓글